

최근 라오스에서 한국인들 사이에 '라오스 한달살이'를 하며 성매매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 아동이 감금돼 성매매에 노출되는 등 심각한 인권 문제도 드러났다. 당국과 시민단체는 성매매 관련 법 집행 강화와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필요성을 강조한다.
구독자 22만 유튜버 곽혈수가 약 1년 반 전 택시기사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 고백했다. 방송인 강유미가 댓글과 7만9천 원 후원금을 보내며 공개 지지와 응원을 표했다. 곽혈수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2차 가해를 경험했다고 고백, 피해자 권리와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만나 치맥을 즐긴 깐부치킨 삼성점 테이블 이용 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됐다. 인기 높은 해당 자리를 둘러싼 대기 행렬과 자리 선점 경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깐부치킨은 회동 이후 배달 주문이 폭주해 일부 매장은 임시 휴업하는 사태도 빚었다.
성남의 한 가정에서 남편이 가족이 먹을 찌개에 세정제를 넣은 혐의로 체포됐다. 아내는 음식 맛 이상을 감지해 홈캠을 설치했고, 범행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세정제 성분을 분석하며 반복 범행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6개 거점 국립대가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수험생 45명을 2025학년도 입시에서 불합격 처리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이력을 감점 요인으로 의무 반영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인성 검증 강화의 취지를 인정하면서도, 처벌 중심 접근이 학생 회복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필리핀 여성과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자녀를 버리고 떠난 한국인 아버지들이 최근 시민단체의 얼굴 공개 후 잇따라 연락을 취하고 있다. 활동가 구본창 씨는 SNS를 통해 도주한 아버지들의 얼굴을 공개하며 아이들의 생계 현실을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문제가 개인의 도덕적 일탈을 넘어 국제적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한다.
최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에 들개 무리의 출몰이 잦아지며 학생 불안이 커지고 있다. 관악구청은 전문가 포획단을 운영 중이지만 개체 수 증가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학교와 구청은 포획과 예방을 병행하며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구 북구 서변고가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위험에 처한 만삭 임산부 외국인 운전자를 발견한 40대 시민 안지혜 씨가 신속하게 신고하고 2차 사고를 막았다. 신고 후 경찰 도착 전까지 사고 현장에서 주변 차량에 서행을 유도하며 임산부를 보호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안 씨에게 감사의 의미로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선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살충제를 뿌린 귤을 기간제 교사에게 건넸고 교사는 이를 모르고 먹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를 인정했으나 학생의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대구교사노조는 심각한 교권 침해라며 교육 당국에 전면 재조사와 안전 매뉴얼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징계 공무원이 경찰 8명, 용산구청 1명 등 총 9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합동감사에서 61명의 유책이 확인됐으나 대다수는 불문 처리돼 문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가족들은 정부의 책임 회피를 비판하며 철저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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