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2024년 실시한 ‘가로수 위험성평가 정밀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등급(D~E)으로 판정된 가로수에 대해 선제적인 제거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내부 부후로 안전성이 저하된 가로수를 사전에 정비해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밀진단은 계산택지 등 33개 노선에 식재된 회화나무 등 5종, 총 3,260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위험등급 가로수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2~3월 중 추가 정비를 통해 전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양구는 사전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중요한 녹지 자원이지만,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 가로수 제거가 불가피한 사항이다.”라며, “위험성이 확인된 가로수는 선제적으로 정비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