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운영하는 디지털러닝 플랫폼 ‘숲(SSUP)’의 홍보와 개선을 위한 서포터즈 프로그램 ‘숲 지기’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중진공은 지난 11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숲 지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를 비롯한 중진공 관계자와 숲 지기 19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활동 결과 공유, 우수 활동자 시상, 플랫폼 개선 아이디어 발표 등이 진행됐다.
‘숲 지기’는 중진공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숲(SSUP)’의 인지도 제고와 사용자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된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홍보하고, 수강 후기 작성, SNS 콘텐츠 제작, 기능 개선 제안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숲 지기들은 교육 콘텐츠를 체험한 후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견인하며, ‘숲’이 중소기업 디지털 교육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해단식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숲 지기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숲’ 플랫폼의 개선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플랫폼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숲(SSUP)’은 중진공이 중소기업 재직자와 일반 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이다. 경영, 기술, 어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 대상 교육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이나 직무 역량 향상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중진공은 이번 숲 지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포터즈 활동을 정례화하고, 참여형 홍보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내 콘텐츠 품질 고도화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프로세스를 강화해, 디지털 연수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숲(SSUP)’은 중진공 디지털러닝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ssup.kosmes.or.kr)를 통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