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식품광고, 이제는 더 이상 봐주지 않는다”…식약처, 부당광고 집중 단속 돌입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공공누리 제1유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시장의 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건강식품을 가장한 허위 정보가 SNS와 쇼핑몰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가 직접 기획한 ‘온라인 식품 부당광고 특별 점검’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반식품·다이어트 제품 등도 포함된다. 단속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개인 SNS 계정 등으로, 질병 치료나 예방 효과를 암시하는 표현, 허위 후기 게시, 과장된 전·후 사진 사용 등이 모두 조사 범주에 오른다.

      식약처는 최근 AI 기술을 이용해 ‘의학 전문가가 추천한 제품’처럼 꾸며진 광고나, 소비자 후기 조작을 통한 신뢰도 조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은 전통적인 광고 규제의 사각지대에 존재해왔지만, 이번 점검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하여 추적 및 차단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히 위법 행위 적발에 그치지 않고, 식품업계 전반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교육과 사전컨설팅 제도도 병행 추진된다. 정부는 “광고의 자유와 소비자 보호는 함께 가야 한다”며 “정직한 시장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온라인 식품 시장의 ‘경고등’으로 평가한다. 빠른 정보 확산 속도에 비해 소비자 보호 장치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에서, 식약처의 이번 움직임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규제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잘못된 광고 한 줄이 누군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정부의 점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술 변화에 맞춘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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