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대선 부정 의혹, 국제 감시단 “재선거 필요”…기자회견 열려
    • 2025년 6월 2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제 선거 감시 전문가들과 한국 정치권 일부 인사들이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대선에 중대한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재조사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회견은 한국 전직 외교·안보 라인 출신 전문가들과 민간감시단 인사들이 공동 주최했다.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 자문위원 출신과 정보·수사 경력자 3인, 그리고 민경욱 전 의원, 박주현 변호사 등이 공식 발언자로 나섰다.

      “투표 수치에 비정상적 패턴 발견”
      참석자들은 “공식 개표 결과가 통계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며, 특정 시간대에 급격한 수치 변화가 집중됐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은 해외 통계학자 및 IT 전문가들의 분석을 근거로, “전자개표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기술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 초청…국제 이슈화 의도?
      현장에는 미국의 일부 보수 언론과 국제 선거감시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주최 측은 "한국 내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 어려운 상황이라, 국제 사회의 공론화를 유도하기 위해 미국에서 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 입장 아직 없어
      현재까지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정부는 해당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정치권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제기된 주장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 엇갈려
      선거 부정에 대한 의혹 제기 자체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허용되는 자유로운 비판이지만, 실제로 법적 조치를 취하거나 재선거를 실시하려면 법원이나 헌법기관의 판단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 다수 법률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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