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인공지능(AI) 실무 전문가로 육성한다.
시는 6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2026년 4차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일환으로 ‘AI 엔지니어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을 ‘풀스택 AI 엔지니어’로 육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한 교육생 모집에는 총 76명이 지원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총 2억 원 사업비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교육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선발된 청년들은 6일부터 ‘AI 엔지니어 실무 교육(480시간)’을 이수하고, 10월부터 ‘기업 연계형 AI 프로젝트(320시간)’에 참여하는 등 총 800시간 집중 훈련을 받는다.
과정이 종료되는 12월에는 프로젝트 발표회와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해 본격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이 청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고용 시장에 맞춘 양질 일자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자 과정을 시작으로 웹 개발자 양성, 청년 AI스쿨 등 지역 청년을 위한 4차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