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남동산단2호 공영주차장(남촌동 644번지)을 일반차량과 캠핑카, 카라반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복합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소래제3공영주차장에 캠핑카 전용 80면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나 지속해서 늘어나는 캠핑카 주차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남동산단2호 공영주차장의 넓은 차량 동선과 기존 주차장 이용률, 회전율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구획선 197면 중 54면을 캠핑카와 카라반 전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5m 이하 차량 41면, 7m 이하 차량 13면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올해에 한해 6개월 단위로 접수 및 운영되며, 2027년부터는 12개월로 기간을 확대해 매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기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차량보다 넓은 공간을 점유하는 캠핑카 등 대형차량은 '남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일반 요금의 1.5배인 월 6만 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공성식 이사장 권한대행은 "남동산단2호 공영주차장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