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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 전문교육 실시

2026-09-13 14:07 | 입력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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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심리·현장 급식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재해구호 역량 강화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수원대학교 재해구호센터(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28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이재민 지원에 필요한 재해구호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재해구호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최신 재난 동향 및 재해구호 체계 ▲재난심리 ▲재난현장 급식 이해 ▲재난 응급처치 ▲종합 모의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심리 교육에서는 이재민과 유가족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 방법과 지원 방식을 익혔다.

재난현장 급식 교육에서는 산불, 침수 등 재난 유형과 현장 여건에 따른 급식 제공 및 배부 방법을 살펴보고,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과 구호 과정의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종합 모의 대응훈련과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상의 재난 상황에서 역할을 나눠 초동 대응을 수행했으며, 평가를 통해 교육 성과를 점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자율방재단원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사례와 실습이 함께 진행돼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고 실제 활동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빗물받이 점검, 재난취약지역 예찰, 폭염·한파 등 계절별 재난 예방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재난 예방과 대응에 힘쓰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한 대응과 이재민 지원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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