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의 단기 예보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서쪽에서 유입되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면서 강수 구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섞여 내릴 수 있으며, 기온과 강수 강도에 따라 지역별로 비와 눈이 번갈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강수는 토요일 전후로 시작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강수 형태는 지역·시간대에 따라 비 또는 눈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에서 결빙이나 미끄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가 장시간 이어질 경우, 교통과 일상 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행자 역시 빙판길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는 안내가 함께 제시됐다.
또한 이번 주말 강수는 지역 간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같은 권역 내에서도 지형과 고도 차이에 따라 적설 여부와 양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산지와 내륙, 해안 지역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세부 지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예보는 관측 자료와 수치 예측 모델을 종합해 산출된 결과이며, 강수량과 적설량, 강수 시작 시점 등은 예보 갱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겨울철 강수는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눈과 비의 경계가 예보보다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번 주말 눈·비 예보와 관련해 기상청은 “외출 전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교통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도로와 국도, 교량 구간에서는 결빙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 감속 운행이 권고되고 있다.
이번 주말 강수 예보는 현재까지 공개된 공식 기상 자료를 토대로 정리된 내용이며, 구체적인 강수량과 적설 범위는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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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도심 도로 모습 출처: Unsplash / 공개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