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2025년 6월 28일(토),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 오크홀에서 ‘제1·2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철 초대 이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며, 오문우 신임 이사장이 제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2023년 설립 이후 택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업의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종철 초대 이사장은 초창기 협회 정비와 조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시행 이후 업계가 마주한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와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왔다.
뒤를 이은 오문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택배 산업 내 상생 구조 확립과 기사 처우 개선, 제도 합리화 등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며,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관 소통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주요 임직원과 회원사 대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고, 이사회 및 주요 사업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 측은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조직의 세대교체가 원활히 이뤄졌으며, 향후 정책 대응력과 회원사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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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 28일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제1·2대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